공유 플랫폼 기업 다날쏘시오는 축구선수 이동국씨가 쓰던 유아용품을 인천 부평구 해피홈 보육원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물품은 이동국 선수의 자녀들이 사용하던 영유아용 자전거와 미끄럼틀, 유모차 등이다.

다날쏘시오 측에서도 유아용 장난감 등을 내놓아 총 30여점, 400만원 상당의 유아용품이 보육원에 전달됐다.

다날쏘시오는 유명 인사가 사용했던 물건을 기부받아 다른 곳에 기증하는 '스타 기부 셰어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상무 다날쏘시오 대표는 "앞으로 더 많은 스타나 이웃들로부터 물건을 기부받아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해줌으로써 사회적 기업으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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