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와 정준호가 영화 '히트맨'에 캐스팅됐다고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1일 밝혔다.
이날 촬영에 들어간 '히트맨'은 국보급 특수요원 준(권상우)이 웹툰 작가로 인생 2막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물이다.
영화 '탐정:리턴즈'(2018)와 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2018) 등에서 활약한 권상우가 준 역을 맡아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드라마 '스카이 캐슬'(2018)로 주목받은 정준호는 카리스마 넘치는 국정원 요원 덕규로 출연한다.
이외에 황우슬혜가 준의 아내 미나 역을 맡아 권상우와 현실 부부를 연기하며, 이이경은 강직하고 순수한 국정원 요원 철 역을 맡았다.
영화 '내 사랑 내 곁에'(2009)를 각색한 최원섭 감독이 연출하며, '청년경찰'(2017)을 만든 베리굿스튜디오가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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