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트로트 댄스 듀오 '누나둘'(nunadool)이 오랜만에 활동을 시작한다.
누나둘은 9월 1일 디지털 싱글 '뚜뚜아리'를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타이틀곡 '뚜뚜아리'는 쉬운 멜로디의 중독성 강한 트로트 곡으로 저지브라더가 작사·작곡·편곡했다.
누나둘의 소속사인 제이브로(J-Bro)엔터테인먼트는 "'뚜뚜아리'는 누구든 한번 들으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와 어깨춤이 절로 나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또 다른 곡 '누나등장'은 누나둘의 등장을 다시 알리는 신나는 곡으로 멤버 미경과 빛나도 작사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친구 사이인 미경과 빛나는 2015년 트로트 걸그룹 '삼순이'로 데뷔했다. 당시 데뷔곡 '손들어 꼼짝마'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활동을 쉬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미경과 빛나는 올해 프로듀서 저지브라더(Jerseybrother)를 만나 제이브로(J-Bro)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고 팀명을 '누나둘(nunadool)'로 바꿨다.
제이브로(J-Bro) 엔터테인먼트는 "미경과 빛나는 키도 168cm로 똑 닮은 동갑내기 친구사이"라며 "닮은 듯 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저지브라더(Jerseybrother)는 2010년 패러디 가수 겸 영화감독 이재수와 프로듀서 이승주 형제가 결성한 뉴트로 감성밴드로 제이브로(J-Bro)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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