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사진]bnt 제공, 신수지](http://images.kstars.kr/data/images/full/19147/ps15081200167g_99_20150812113024-jpg.jpg?w=600)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에서 볼링 선수로 변신한 신수지가 화보를 통해 S라인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 잡았다.
12일 bnt는 레미떼, 르샵, 스타일난다, 아키클래식 등으로 구성한 신수지의 ‘라스트 베케이션(Last Vacation)’ 화보를 공개했다.
신수지는 이번 화보에서 캐주얼한 스타일과 여성스러운 무드 등 다양한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래시가드로 건강한 보디라인을 드러내는가 하면, 유연한 포즈로 관능미를 자랑해 스태프들의 박수 세례를 받기도 했다.
신수지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볼링 선수로서 활동하는 것에 대해 “처음엔 친구와 내기로 시작했는데 이젠 프로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거의 매일 볼링을 치러 간다. 매력적인 운동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예인으로서의 활동에 대해선 “지금의 선을 지키려고 한다. 운동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방송활동은 언제든지 좋다. ‘연예인을 해야겠다’라는 마음은 없다. ‘댄싱 위 더 스타’ 이후에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하면서 재미를 알게 됐고 몸을 쓰고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도전을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신수지는 리듬 체조로서의 아쉬움을 묻자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한다. 운동을 하면서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내 목표였던 올림픽에 출전했고 정말 이를 악물고 열심히 했기에 후회는 없다”라며, “내 이름 앞에 ‘체조선수’를 빼면 나는 없다. 훗날 내가 돌아가야 할 곳이라고 생각한다. 지도자로 후배들을 양성하고 교육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답했다.
최근 MBC ‘일밤-복면가왕’ 출연한 것에 대해서 신수지는 “태릉선수촌에 있을 때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가 노래를 부르는 것이었다. 언니가 음악을 해서 평소에 관심도 많았다. 노래 부르는 것을 즐긴다. 나에게는 또 다른 도전이고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수지는 이상형에 대해 “공통분모가 있었으면 좋겠다. 함께 운동하는 것을 좋아하고 건강한 사람이면 좋겠다. 외모적인 부분에서도 그렇고 송일국씨가 좋다”고 수줍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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