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제공
[사진]MBC 제공

MBC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의 주요 복면을 캐릭터화한 2016년 '복면달력'을 3일 정오부터 인터넷을 통해 예약판매한다고 밝혔다.

'복면달력'은 시청자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노래왕 퉁키'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 '여전사 캣츠걸' 등 가왕의 복면을 비롯해 '상감마마 납시오' '마실나온 솜사탕' 등 12장의 복면 캐릭터와 4장의 컬러링 가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탁상용과 벽걸이용으로 출시되며, 복면그림을 가위로 오려서 가면으로 만들어 쓰고 즐길 수 있게 제작되었다.

MBC는 "많은 시청자가 '복면가왕'을 단지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프로그램에 노출된 복면들을 직접 소장하고 써봄으로써 '즐기는 것'으로 느끼실 수 있도록 캐릭터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달력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복면가왕'의 기획의도에 맞게 세상의 편견으로 고통받는 곳에 기부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