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윤형빈 SNS
[사진]윤형빈 SNS

개그맨 윤형빈이 학교 폭력 근절, 왕따 예방을 위해 만들어진 비영리민간단체 '프렌딩'에 2천만원을 기부한다.

8일 '프렌딩'에 따르면 윤형빈은 올 연말까지 소극장 공연 수익금 2천만원을 이 단체에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윤형빈은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한 '프렌딩'의 활동에 공감해 그동안 홍보대사도 맡았고, 재능기부 형식으로 꾸준히 참여해왔다"며 "비영리단체로서 겪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보고 기부를 결심하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윤형빈은 2013년 종합격투기에 도전하면서 받은 파이트머니도 장학금으로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