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 [사진]bnt 제공](http://images.kstars.kr/data/images/full/23062/75287960-1_99_20151210110903-jpg.jpg?w=600)
배우 박세영의 화보가 공개되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제의 주말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사월(박진희)이를 괴롭히고 또 괴롭히는 못된 역할로 열연 중인 그는 ‘제2의 연민정’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악녀가 돼서 돌아왔다.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던 그가 오랜만에 화보 촬영장에 나섰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드라마 ‘내 딸, 금사월’로 첫 악역 연기를 도전한 것에 대해 “이번에 꼭 해야 한다는 것도 아니었고 캐릭터에 한계를 두지는 않았다. 여태까지 맡은 역할이 순하고 착한 것이다. 시놉시스를 보고 혜상이라는 캐릭터가 마냥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했고 슬픔도 있고 독기도 있지만, 행복에 대한 희망을 품고 있는 것이 매력적이라 생각했다”고 답했다.
예능 출연에 대해 “연기, 화보, 예능 중에 가장 어려운 것이 예능, 우결 이었다. 100%리얼인듯 리얼이 아닌 것이 중간에서 어려웠다. 그래서 나중에서는 내 평소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자 식으로 했던 것 같다”고 말하며 “예전 가상 남편이었던 우영과는 안부 정도 주고받는다”고 말했다.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응팔’을 아직 제대로 못 봤지만 동휘 오빠같이 재미있는 사람 좋아한다. 예전에 영화 ‘패션왕’에 함께 출연했는데 성격도 너무 좋고 스타일리시하시다”고 밝혔다.
2013년 ‘스탠딩에그’와 앨범을 내기도 했던 그는 기회가 되면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가수로 혁오와 다이나믹 듀오를 뽑으며 “혁오 밴드 노래 자주 듣는다. 다이나믹 듀오랑 한 번 해보고 싶다. 이번 앨범 노래 좋다”고 말했다.
함께 연기해보고 싶은 배우에 대해서는 “전도연 선배님, 강동원, 유아인 씨랑 같이 작업해보고 싶다. 전도연 선배님은 작품도 해보고 싶지만 직접 만나보고 싶은 분”이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기대하고 하고 궁금하게 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또한 시대를 같이 살아가는 친구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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