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 제공, 방탄소년단
[사진]서울시 제공, 방탄소년단
[사진강남구 제공-카라, 인피니트
[사진강남구 제공-카라, 인피니트

청담동 패션거리에 방탄소년단과 인피니트 등 한류스타를 상징하는 아트 토이 '강남돌(GangnamDol)'이 설치됐다.

아트 토이들은 한류를 이끄는 K-POP 아이돌과 인형(Doll)의 의미를 담아 '강남돌(GangnamDol)'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서울 강남구는 21일 K-Star 로드 3차 조성을 기념해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 앞에서 'K-Star 로드 상징물 제막식'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연희 구청장과 지역주민 대표, 방탄소년단, 카라 등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류스타들이 참석한다.

강남구는 청담동 패션거리 1㎞ 구간에 B1A4, AOA, 카라, 블락비, 빅스 등 강남돌 7개를 세웠다.

강남구의 스타기부사업으로 G플러스 스타존 쌀(7㎏) 전달식도 함께 열린다.

강남돌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디자이너 튜코비와 연예기획사가 함께 한류스타 상징 로고와 특징을 살려서 제작했다.

강남구는 2월에는 엑소, 소녀시대, FT아일랜드 등 10개팀의 '강남돌'을 갤러리아 백화점부터 SM엔터테인먼트 사옥까지 400m 구간에 설치했다.

팝업 스토어 형태의 강남돌HAUS에서는 강남돌 미니어처를 기념품으로 판매하고 한류스타 추천 맛집 등 정보를 다양한 언어로 제공한다.

강남구는 엔터테인먼트사가 대거 밀집한 청담동 골목길에 관광객들을 위해 특색있는 이정표와 안내지도를 설치해 골목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신 구청장은 "K-Star 로드를 통해 강남구를 널리 알려 2018년에는 1천만 관광객 유치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