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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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우·조인성·차태현, 코미디언 김국진 등 유명 연예인들이 국세청의 모범납세자 후보 명단에 올랐다.

국세청은 이들을 포함한 총 626명의 올해 모범납세자 포상 후보 626명을 선정, 홈페이지(www.nts.go.kr)에 명단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주요 기업으로는 삼성SDS, 세스코, 패션그룹 형지, 한샘이 이름을 올렸다.

국세청은 모범납세자에게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국세청은 모범납세자 후보에 대한 의견을 오는 8일까지 접수한 뒤 공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표창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표창은 제50회 납세자의 날인 오는 3월3일 이뤄진다.

작년에는 배우 송승헌과 소녀시대 멤버 임윤아(윤아)가 모범납세자 상을 받고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