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의 힘으로 7년 만에 극장에 개봉된 영화 '플립'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플립'(롭 라이너 감독)은 영화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7년 만에 극적으로 스크린에서 정식으로 개봉된다.
'플립'은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를 연출한 롭 라이너 감독이 만든 작품으로, 이웃에 사는 소년과 소녀의 풋풋한 첫사랑을 그린 작품. 미국에서는 지난 2010년 개봉했지만, 국내에는 개봉할 길이 없었던 작품이었다. 그러나 오직 인터넷 다운로드 등으로 이 영화를 본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개봉 7년 만에 국내에서 극적으로 정식 개봉이 성사됐다.
유년 시절 첫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플립'은 관객들에게 누구나 가지고 있는 서툴지만 풋풋한 첫사랑의 추억과 인생을 살아가면서 공감할 수 있는 통찰력 있는 인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순수하고 유쾌한 로맨스라는 설명이다.
한편 '극장에서 꼭 보고 싶은 미개봉 영화 1위'에 뽑히며 정식 개봉까지 성사된 영화 '플립'은 오는 12일 롯데시네마를 통해 단독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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