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OMG
[사진]AOMG

래퍼 겸 프로듀서 박재범(30)이 세계적인 힙합 스타 제이지와 손잡고 미국에 진출해 눈길을 모았다.

제이지가 설립한 레이블 락네이션은 지난 2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재범이 본사와 계약한 사실을 알린다"며 박재범의 사진을 공개했다.

박재범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년 차 가수인데 이제부터 시작이네"라는 글을 올렸다.

락네이션은 팝스타 비욘세의 남편인 래퍼 제이지가 설립한 레이블로 현재 리아나, DJ칼리드, 샤키라, 제이 콜, 빅션 등 팝스타들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다. 2013년 가수 비에게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박재범이 대표인 레이블 AOMG 측은 "락네이션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며 "미국 음반 제작 및 활동과 관련한 지원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계약 논의는 지난해 말부터 진행돼 성사됐다"며 "현재 박재범이 락네이션 관계자들과 미팅 차 뉴욕으로 건너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