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대타로 나와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냈다.
최지만은 지난 25일(미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03(79타수 16안타)을 유지했다.
상대 팀인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좌완 선발투수 토미 밀론을 내세우면서 좌타자인 최지만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최지만은 좌완 투수 상대 통산 타율이 0.183으로 저조하다.
3-2로 추격당하던 6회말, 최지만은 1사 만루에서 포수 마이크 주니노의 대타로 등장했고,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4-2를 만들었다.
1루수로서 경기에 남은 최지만은 8회말 2사 2루에서 고의사구를 얻었다. 그러나 브로소가 땅볼에 그치면서 탬파베이는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경기는 탬파베이의 4-2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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