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는 게임을 소재로 한 새 예능 '위캔게임'에 2002년 한일 축구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안정환과 이을용이 출연한다고 15일 밝혔다.
'위캔게임'은 K-게임과 e-스포츠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게임 예능이 게임 소개와 e-스포츠 승부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이 프로그램은 세대 간의 게임 교류를 통해 새로운 소통 방법을 제안한다.
해설가와 지도자로서 한국 축구를 위해 힘써온 안정환과 이을용은 'e런 축구는 처음이라' 코너에 출연해 실제 경기 못지않은 승리욕을 불태울 예정이다.
두 사람 외에도 뛰어난 입담을 자랑하는 축구 해설가 박문성, 박종윤이 중계진으로 합류한다.
다음 달 9일 밤 11시 1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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