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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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는 '다큐플렉스'를 통해 은퇴한 '레전드 수사관' 권일용과 표창원의 마지막 미제사건 추적기 '콜드케이스'를 2부작으로 선보인다고 지난 8일 소개했다.

'콜드케이스'는 사라져가는 미제사건 현장을 그날로 돌아간 듯 완벽하게 재현해 시청자들에게 가장 강력하고 생생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제작진은 세월이 흘러 사라져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사건 현장을 시각화하기 위해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 오직 수사보고서에 남아있는 사진에 의존해 수개월에 걸친 작업 끝에 마침내 그날의 현장을 완벽하게 복원했다.

피해자가 발견된 배수로, 호박밭 그리고 범행 장소로 추정되는 차량 등을 10년 전과 똑같이 복원해 시청자들에게 가장 강력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이 가상의 현장을 바탕으로 권일용과 표창원은 범인이 어떻게 피해자를 제압했고 위협을 가했으며 어디로 달아났을지 추리해본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0년 목포에서 발생한 예비 간호사 살인 사건을 다룬다.

오늘과 15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