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범수가 메가 히트곡 '보고 싶다' 노랫말을 쓴 작사가 윤사라와 협업한 신곡으로 돌와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소속사 영엔터테인먼트는 김범수가 오는 17일 오후 6시 새 싱글 '초점'을 발매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초점'은 김범수 표 애절함과 쓸쓸함의 진수를 담아낸 곡이다. 소속사는 "한 편의 시를 보는 듯한 윤사라 작사가의 서정적 노랫말과 김범수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만나 '초점'을 더욱 풍부하게 완성해낼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 곡은 김범수가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장기 음원 프로젝트 '메이크 트웬티'(MAKE 20)의 파트1 마지막을 장식하는 10번째 싱글이다.

김범수는 지난해 7월에는 '메이크 트웬티' 9번째 싱글로 싱어송라이터 기린(KIRIN)과 손잡고 '줄리아나'를 발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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