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TWICE) 멤버 사나의 일본 온라인 콘서트 메인 비주얼이 공개되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5일 트와이스 일본 공식 SNS는 오는 3월 6일 진행될 예정인 '트와이스 인 원더랜드(TWICE in Wonderland)' 온라인 라이브의 사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트와이스 사나는 'TWICE'라는 문구가 쓰인 흰색 베레모를 쓰고, 핑크색 의상에 'TWICE SANA'라고 쓰인 명찰을 단 채 미소를 짓고 있다.
한편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가 3월 6일 오후 7시 온라인 라이브 'TWICE in Wonderland'를 진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는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 NTT도코모의 '신체감 커넥트 스페셜 라이브'의 일환으로 확장 현실(AR)과 복합현실(MR) 등 각종 첨단 기술을 총동원해 펼쳐진다. 마치 눈앞에서 콘서트를 관람하는 듯 생동감 넘치는 무대로 현지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트와이스는 도쿄돔 공연을 2회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불가피한 사정으로 인해 연기 및 취소된 바 있다.
NTT도코모 측은 이번 라이브에 대해 "2020년 일본에서 개최할 수 없었던 라이브 콘서트를 또 하나의 트와이스 월드로 실현하는 것"이라며 "트와이스가 다시 모두와 리얼한 세계로 연결돼 만나기 위해, 잃어버렸던 모두의 '상상력(imagination)'을 되돌리는 여행"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8월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첫 온라인 콘서트 'Beyond LIVE - TWICE : World in A Day'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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