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새 싱글을 발표할 예정이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가 오는 5월 12일 일본 싱글 8집 '쿠라 쿠라'(Kura Kura)를 발매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박진영 JYP 대표 프로듀서가 작사한 노래로, 상대를 만난 순간 마법에 걸린 듯 둘만의 세상으로 깊게 빠져드는 감정을 담았다.
트와이스는 앞서 6일 열린 일본 온라인 콘서트 '트와이스 인 원더랜드'(TWICE in Wonderland)에서 새 싱글 발표 소식을 직접 전했다.
나연은 "공연은 끝났지만, 다음 만남을 기약하면서 큰 스포일러 하나를 알려드리겠다"며 '쿠라 쿠라' 발매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트와이스의 이번 온라인 콘서트는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 NTT도코모의 '신체감 커넥트 스페셜 라이브' 일환으로 개최됐다.
확장현실(AR), 복합현실(MR) 등 각종 첨단 기술을 활용해 '트와이스의 원더랜드에서 다시 만나기 위해 모든 이들의 잃어버린 상상력을 자극한다'는 주제에 걸맞은 무대를 꾸몄다.
특히 히트곡 'TT' 무대에서는 팬들이 안무를 추는 영상이 트와이스의 퍼포먼스와 한 화면에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발매한 10장의 앨범으로 '10연속 플래티넘'을 기록하는 등 현지에서 정상급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일본 내 앨범 총 누적 판매량은 422만2천781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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