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그룹 god 멤버 손호영이 활동명을 바꾸고 오랜만에 솔로 가수로 나서 눈길을 모았다.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손호영이 오는 29일 새 싱글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를 발매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2016년 발표한 '너 같은 사람 없어'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곡이다.
앞서 손호영은 활동명을 자신의 이름 이니셜을 따 '샤이'(SHY)로 바꾼 바 있다. 5년 만의 컴백인 만큼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해 새 출발을 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그는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새 싱글 프로모션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 예열에 들어갈 예정이다. 28일에는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서 생일 기념 온라인 팬미팅 '호이 앳 홈'(HOI at Home)을 연다.
1999년 5인조 그룹 god로 데뷔한 손호영은 그룹이 해체한 이듬해인 2006년 '예스'를 내며 솔로 데뷔했다. 미니앨범 2장, 정규앨범 2장 등을 발표했으며 대표곡으로 '사랑은 이별을 데리고 온다', '운다' 등이 있다.
2014년 god 재결성 이후 그룹으로 앨범을 내놓고, god 멤버인 김태우와 듀오 호우를 결성해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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