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YP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JYP 엔터테인먼트 제공

데이식스가 직접 쓴 신곡 가사 일부를 공개하며 컴백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데이식스는 14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미니 7집 '(더 북 오브 어스 : 네겐트로피 - 카오스 스왈로드 업 인 러브, 이하 'Negentropy'(The Book of Us : Negentropy - Chaos swallowed up in love)'의 5번 트랙 '구름 위에서'와 6번 트랙 '무적 (ONE)'의 노랫말과 인스트루멘탈 음원 일부가 담긴 리릭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신곡 '구름 위에서' 작사에 참여한 Jae(제이)는 "아프기만 했던 기억들을 행복한 추억들로, 생각의 각도를 바꾸는 과정을 그려낸 곡이다"라고 소개하며 "오래전 심장 건강으로 많이 아파하다 세상을 떠난 친구를 떠올리며 노랫말을 썼다"라고 이야기했다.

신곡 '무적 (ONE)'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원필은 가사 중 "제아무리 길이 험하다 해도 그 어떤 것도 상처 하나 낼 수 없어"를 가장 좋아하는 구절로 뽑으며 "이 노래에는 힘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듣는 분들과 부르는 우리 모두 강한 에너지를 느꼈으면 했다. 마치 히어로물의 주인공이 된 듯 가사를 써 내려갔던 것 같다"고 전했다.

새 타이틀곡 'You make Me'(유 메이크 미)는 Young K(영케이)와 원필이 곡 작업을 맡아 '데이식스 음악 중 가장 새로운 존재감을 뿜어내는 노래'를 만들었다. 영케이는 "단 한 명의 어떠한 형태의 사랑이라도 그 사랑은 위대하다고 생각한다"라는 마음으로 곡을 썼다고 전해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데이식스는 2020년 5월 발매한 미니 6집 'The Demon'(더 디먼) 이후 약 1년 만인 4월 19일 오후 6시에 완전체 음반 '네겐트로피(Negentropy)'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