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측이 2022년 동반 입대 가능성에 대해서 말을 아꼈다.
글로벌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이 2022년 동반 입대를 앞두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1일 유성만 리딩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하이브(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분석 리포트를 통해 "방탄소년단 멤버 중에 맏형 진의 군입대 시간이 다가온다. 2022년 중순까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동반입대가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입대 전 사전제작 효과로 실제 공백은 만 1년 수준이 될 것"이라고 분석하였다.
유성만 애널리스트는 군 복무로 인한 공백에 대해 "방탄소년단은 기존 K팝 스타의 한계를 뛰어넘었고, 군 복무 후에도 반영구적인 활동과 수익창출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하였다.
하이브는 "이와 관련, 2020년 12월 22일 병역법 일부 개정에 따라 국위선양을 위한 체육·대중문화예술 분야 우수자는 병역 나이 30세까지 입영연기가 가능한 상태이며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군입대 시기와 방법은 증권신고서 제출일 현재 결정된 바 없으며 향후 병무청의 입영연기 허가 여부 등의 변수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하이브는 "군입대 등 주요 아티스트들의 예정된 공백으로 인한 매출감소 위험을 최소화 하기 위해 앨범, 영상 등 콘텐츠 사전 제작, 활동 가능 멤버들을 통한 탄력적 아티스트 운용 등 다방면의 사업적 검토를 수행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12월 국방부는 군 징집·소집을 연기할 수 있는 대상에 '대중문화예술 분야 우수자'를 추가하는 내용의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포했다. 이에 2021년 6월 23일부터 문화·훈포장을 받은 대중문화예술인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추천을 받으면 만 30세까지 입대를 미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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