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

사진 제공 =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

천재 프로듀서 드레스(dress)와 트렌디 아티스트 키드밀리(Kid Milli)의 첫 정규앨범이 오늘(27일) 베일을 벗는다. 

드레스의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와 키드밀리의 소속사 인디고 뮤직(Indigo Music)은 오늘(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앨범 '클리셰(Cliché)'를 발매한다. 

'클리셰'는 '뻔하지만 새롭고, 새롭지만 뻔할 수도 있는 앨범을 대중들이 듣는다면 어떤 생각을 할까?'라는 고민으로 시작된 앨범으로,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드레스와 키드밀리의 도전이 담겨 있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인 '미드나이트 블루(Midnight Blue)'와 '비터스위트(Bittersweet)'를 비롯해 '인트로(Intro)', '뱅크롤(Bankroll)', '클리셰', '블로(Blow)', '페이스 앤드 마스크(Face & Mask)', '비전 2021(VISION 2021)', '챌린지(Challenge)', '시트러스(Citrus)', '리브 마이 스튜디오(Leave My Studio)', '아웃트로(Outro)', '다운타우너(Downtowner)'가 수록돼 있다. 이 중 '다운타우너'는 오직 피지컬 앨범에서만 만나볼 수 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오케이션(Okasian), 론(ron), 선우정아, 끝없는잔향속에서우리는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실력파 뮤지션들이 피처링에 대거 참여, 두 사람과 협업을 통해 막강한 시너지를 펼친다. 

드레스와 키드밀리는 "음악 구성이 화려한 여러 장르들이 한 BPM 안에서 표현된 음악들도 있다. 흔히 말하는 싱랩, 멜로디가 굵은 음악들도 듣기 편한 장르와 함께 수록됐다. 결론은 이 앨범은 힙합 앨범이 아닌, 팝 앨범이다"라고 이번 앨범을 소개했다. 

두 번의 합작 프로젝트를 통해 음악팬들을 매료시킨 두 사람이 싱글을 잇는 정규앨범 '클리셰'로는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며 새로운 음악 세계를 보여줄지 기대가 커진다. 

한편, 드레스와 키드밀리의 정규 앨범 '클리셰'는 오늘(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