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유벤투스)가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올까.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유벤투스와 계약이 끝나는 호날두가 이탈리아를 떠나길 희망하고 있다. 맨유와 PSG가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 사태로 재정이 악화된 유벤투스는 호날두의 몸값이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호날두 역시 유벤투스의 챔피언스리그 탈락과 이에 따른 비난으로 팀에 미련이 없다는 것.
호날두의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는 여전히 맨유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호날두 역시 "언젠가 맨유로 돌아가고 싶다"는 말을 꺼냈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은 호날두 컴백설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호날두를 좋아하지만 레알로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그를 좋아하지만 유벤투스와 계약이 남아있다"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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