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골차의 휴일 시즌4-단짝’ 스핀오프 캡처
사진 = ‘골차의 휴일 시즌4-단짝’ 스핀오프 캡처

골든차일드 이장준과 김동현이 찰떡궁합 단짝 케미스트리를 과시했다. 

이장준과 김동현은 30일 골든차일드(이대열, 와이(Y), 이장준, 태그(TAG), 배승민, 봉재현, 김지범, 김동현, 홍주찬, 최보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리얼리티 예능 '골차의 휴일 시즌4-단짝' 스핀오프에서 죽이 척척 맞는 모습으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앞서 '골차의 휴일-시즌4'에서 서로가 '운명의 단짝'임을 확인한 두 사람은 획득한 용돈을 가지고 청계산으로 등산을 떠났다. 

도착지점인 청계산 옥녀봉을 보고 김동현이 "빠르면 한 시간 반 정도 걸린다"라고 말하자 이장준은 "한 시간 반이 뭐냐, 10분이면 왔다 갔다 한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등산을 시작한 두 사람은 개나리를 보며 "너무 예쁘다. 대박이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사진 촬영을 위해 카메라를 들고 있는 이장준에게 김동현이 "이제 내가 들겠다"라고 말하자, 이장준은 "아니다. 내가 들겠다. 조금 더 힘든 데, 가파른 곳에서 들어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산을 탈수록 힘들어 뒤처지는 제작진과 달리 이장준과 김동현은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 체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개운하게 등산을 마친 두 사람은 점심 식사로 백숙을 선택, 식욕을 부르는 맛깔난 먹방에 깨알 개그로 웃음을 선사했다. 

점심을 먹은 후 촬영을 마무리하면서 이장준과 김동현은 "우리 미션이 용돈을 다 써야 한다. 그런데 돈이 아직 많이 남았다. 그래서 저희끼리 잠깐 어디 갔다 올 거다"라고 말하며 카메라를 피해 도망가면서 마지막까지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