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스포츠의 시작, 육상의 세계로 빠.져.봐!"
'노는언니2'에 '육상계 이영애' 400m, 400m 허들 김지은과 '한국의 미녀새' 전직 장대높이뛰기 국가대표 최예은이 전격 출연, 짜릿한 육상의 세계로 언니들을 이끈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이다. 오는 11월 23일(화)에 방송될 12회에서는 박세리-한유미-정유인-김자인-신수지-김성연-윤현지-양서우가 육상계 화제의 인물 김지은, 최예은과 함께 육상의 여러 종목을 도전하며 역동적인 육상의 재미를 선사한다.
무엇보다 김지은과 최예은은 육상 선수답게 바람을 가르는 스피드한 러닝 등장으로 언니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또한 두 사람은 수줍게 본인들의 별명인 '육상여신'과 '한국의 미녀새'를 소개해 언니들의 폭풍 관심을 받았던 터. 뒤쪽에 있던 김성연과 양서우는 두 사람의 얼굴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직관 1열을 차지하기 위해 앞으로 달려가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두 선수는 미모 뿐만 아니라 월등한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달리는 영상 하나로 조회수 500만 이상을 기록하며 '육상계 이영애'로 불리는 김지은은 중3 때 이미 국가대표에 발탁돼 2020 경북 예천육상대회에서 400m 은메달, 400m 허들 금메달을 획득한 능력자라는 것이 드러났다. 더불어 약 5년간 전국대회를 휩쓸었지만 2020년 공식 은퇴를 선언한 최예은은 장대높이뛰기로 2014년 아시안게임 한국 최초로 결승에 진출한데 이어, 장대높이뛰기 종합 4위를 기록하는 등 장대높이뛰기 최강자임이 밝혀졌다.
여기에 육상 선수 출신 부모님의 영향으로 '타고난 육상 DNA'를 지녔다는 김지은은 "평소엔 체지방이 10% 미만이고, 시즌 땐 체지방이 7% 정도다"라며 현역 육상 선수의 퍼펙트 피지컬을 자랑, 언니들의 감탄을 터트렸다.
이어 지난 핼러윈 특집에서 전력 질주를 한 뒤 후유증을 겪은 박세리는 육상 도전에 두려움을 표현했지만, 막상 완벽한 자세와 부드러운 동작으로 허들을 넘어 김지은의 폭풍 칭찬을 받았다. 반면 신수지는 리듬체조 하듯 길게 뻗은 팔과 다리가 돋보이는 자유로운 자세로 허들을 넘어 예술 점수 만점의 신수지표 변형 허들을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최예은은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는 장대 종목 외에는 허당미를 발산해 반전을 일으켰다. 달리기 출발 전 자세에서 풀썩 주저앉아 때아닌 큰절 포즈를 하기도 하고, 허들에 발끝이 걸리기도 하는 등 몸개그를 작렬한 것. 하지만 자신의 전문 분야인 장대높이뛰기로 돌아가자 본캐의 멋짐을 대폭발, 국대 클래스를 증명하며 언니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제작진은 "대한민국에서 육상의 자부심을 세워준 김지은, 최예은 선수가 '노는언니2'에서 넘사벽 실력과 숨겨둔 재치를 뽐내며 안방극장을 들썩일 예정"이라며 "심장이 쿵쾅댈 때 느껴지는 긴장감과 짜릿함이 매력인 육상종목들이 '노는언니2'를 통해 더욱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 풀버전 다시보기(VOD)는 WAVVE (웨이브)에서 독점으로 볼 수 있으며 공식 인스타그램, E채널 유튜브를 통해서도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노는언니2'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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