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지담 미디어
사진 제공 = ㈜지담 미디어

"종영 D-2! '결사곡3' 최종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는 5월 1일(일) 최종회를 앞둔 '결혼작사 이혼작곡3' 전수경과 문성호가 의미심장한 '속닥 토크' 현장을 공개해 불안감을 고조시킨다.

지난 2월 26일(토) 첫 방송을 시작한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극본 피비(Phoebe, 임성한)/연출 오상원, 최영수/제작 하이그라운드, ㈜지담 미디어, 초록뱀 미디어/이하 '결사곡3')는 확고한 피비(Phoebe, 임성한)표 인과응보와 예측 불가한 인연 공식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온전히 사로잡으며 14회 연속 동시간대 종편 시청률 1위를 수성,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14회에서 이시은(전수경)과 서반(문성호)은 합가를 시작해 서반과 서동마(부배)의 아버지(한진희)인 SF전자 회장과 한 가족 같은 케미를 일으켰고, 마지막 장면에서 이시은은 음식 앞에서 '헛구역질'을 하는 엔딩으로 궁금증을 드높였다.

이와 관련 전수경과 문성호가 침실 안에서 단둘이 대화를 나누는, '불안 증폭 투샷'이 펼쳐져 호기심을 자아낸다. 극 중 허니문을 마치고 온 사피영(박주미)과 서동마가 집으로 합류, 이를 맞이하는 아버지의 행동에 서반이 불만을 토로하는 장면. 서반은 "표나게 사피디님만 좀 챙기잖아"라며 설핏 착잡해 하고, 이시은은 애써 담담하게 받아들인다. 하지만 곧 이어진 서반의 애처가 면모에 이시은이 환한 미소로 화답하면서 따뜻한 중년의 신혼을 그려내는 터. 과연 서반은 이시은의 임신에 대해 알게 된 것인지, 아버지 행동으로 인해 의좋은 형제의 균열이 시작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전수경과 문성호의 '동생 부부 합가 후 속닥 토크'는 지난 4월에 촬영됐다. 시청자들의 열렬한 반응을 몸소 체감하고 있는 전수경과 문성호는 설렘을 이끄는 명장면을 탄생시키기 위해 연구를 거듭하는 열정을 드러냈다. 전수경은 부드러운 남자의 끝판왕인 서반의 대사를 매끄럽게 소화하는 문성호에게 "여심 저격 제대로다", "정말 멋있어"라는 진심 어린 칭찬을 건네 촬영장을 훈훈하게 달궜다. 더불어 문성호는 전수경의 자애로운 매력을 최대한 화면 안에 담아낼 수 있도록 자신의 얼굴이 카메라에 나오지 않는 컷에서도 실감 넘치게 대사를 맞춰주며 자상함을 뽐냈다.

제작진 측은 "파격이 휘몰아치는 서사 속에서 온기를 책임지고 있는 이시은과 서반 커플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결사곡' 시리즈의 완결판인 '결사곡3'는 과연 '어떤 맛'으로 시청자들의 뇌리에 각인될지, 함부로 속단할 수 없는 무한 마력의 최종 파이널, 16회가 5월 1일(일)에 방송된다. 마지막까지 꼭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결사곡3' 15회는 4월 30일(토) 밤 9시 10분, 마지막회인 16회는 5월 1일(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