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훈이 다채로운 연기 변주로 '라파엘'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성훈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극본, 연출 정정화 / 제작 그룹에이트)에서 임수향과의 설레는 로맨스 호흡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불을 지폈다. 그뿐만 아니라 성훈은 '훈남의 정석'다운 비주얼과 매너로 매 순간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하지만 완벽하게 모든 걸 다 갖춘 줄만 알았던 라파엘(성훈 분)은 회를 거듭할수록 인생의 진한 굴곡을 마주하게 된다(시점 수정). 이에 극과 극을 달리는 그의 롤러코스터 같은 일상을 되짚어봤다.
# 라파엘♥오우리 3일간의 동침! 팔색조 매력 대방출 (11회)
지난 11회에서 라파엘은 자신의 집 수도공사로 인해 오우리와 3일간의 동침을 하게 됐다. 라파엘은 서귀녀(연운경 분)의 허락이 떨어지자마자 재빠르게 잠옷으로 갈아입고 오우리 가족들과 어울렸다. 그는 불편한 기색 없이 거실에서 드라마 '욕망의 가면'을 보고, 아침에 일어나 자연스럽게 운동하는가 하면 샤워를 1시간씩 하는 등 내 집 같은 편안함을 만끽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성훈은 그동안 완벽 수트핏을 자랑해왔지만, 이날만큼은 헝클어진 머리와 내추럴한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 장모님 마음속에 저장!? 예비 사위 라파엘의 고군분투기 (11회)
라파엘은 돈까스 가게 오픈을 준비하는 서귀녀을 보고 달려가 무거운 식자재들을 번쩍 들어 옮기며 매너남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뿐만 아니라 말하지 않아도 집 안 청소까지 척척 해내며 살림남의 매력을 제대로 어필했다. 그런가 하면, 라파엘은 오은란이 자신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이에 진솔한 대화로 오우리를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털어놓기도.
또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전하는 오은란을 위해 특별 의상 제공 서비스 선보이며 오은란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처럼 성훈은 진심 어린 눈빛과 다정다감한 말투로 예비 사위의 찐 면모를 드러내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훈훈함을 자아냈다.
# 노래에 댄스까지! 못 하는 게 없는 만능 재주꾼 라파엘! (11회)
앞서 라파엘은 고급 레스토랑을 빌려 피아노를 연주하며 드라마 '파리의 연인' 프러포즈를 패러디하는가 하면, 대형 쇼핑몰 광장에서 춤을 추며 플래시몹 청혼을 준비했다. 비록 오우리는 그의 과한 열정에 부담스러워했지만, 그는 작은 부분 하나하나 허투루 하지 않는 성실한(?) 로맨티스트의 면모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성훈은 노래부터 댄스까지 숨겨둔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무한 매력을 발산,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 아버지 향한 라파엘의 뜨거운 눈물 (12회)
12회에서 라파엘은 수조에 갇힌 아버지를 구출하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았다. 라파엘은 "난 정말 아버지가 죽는 줄 알았다"라며 "아버지가 살인자라고 오해하고 내가 모질게 했잖아요. 잘못했다는 말도 못 하고 아버지 죽는 줄 알고. 나만이라도 아버지를 끝까지 믿었어야 했는데"라며 아버지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하며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이렇듯 성훈은 댄스 실력부터 눈물 열연까지 눈 돌릴 틈 없는 연기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완벽히 매료시키고 있다.
극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 올리는 성훈의 열연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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