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치 넘치는 입담과 사람 냄새나는 공감 능력으로 출근길 메이트로 사랑받는 '뀨디' 장성규가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이하 굿모닝FM) DJ로서 1000일을 맞았다.
장성규는 2019년 9월 30일 '굿모닝FM' DJ로 청취자들과 처음 소통한 이래, 매일 아침을 유쾌하게 열었다. 방송가에서도 소문난 '성실함의 아이콘'답게 청취자들의 출근길을 책임지며 쉼 없이 달려온 장성규는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부문'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는 기쁨도 누렸다.
지난 24일 1000일 기념 방송을 가진 장성규는 "감회가 새롭다.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청취자분들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다. 여러분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것이 하루를 살아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저에게 힐링과 위안이 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늘 여러분들 곁에서 웃으며 인사를 건넬 수 있는 그런 DJ로 남아있도록 하겠다"라고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굿모닝FM' 제작진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1000일을 이어온 인연에 대한 감사와 축하를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장성규는 '선을 넘는 자'로 불리며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수많은 러브콜을 받아 현재까지 왕성하게 활동 중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다. '굿모닝FM'을 비롯해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리즈 등을 이끌고 있다. 또 7월 공개를 앞둔 티빙 오리지널 '제로섬게임'에도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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