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를 찌르는 또 하나의 반전 예고!"
KBS 2TV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차태현이 젊은 여자에게 꽃다발을 받는, '수상한 축하' 현장이 포착돼 궁금증을 유발한다.
'두뇌공조'(극본 박경선, 연출 이진서 구성준, 제작 삼화네트웍스)는 서로 못 죽여 안달 난 두 남자가 희귀 뇌질환에 얽힌 범죄사건을 해결하는, 본격 뇌과학 코믹 수사극이다. 특히 '두뇌공조'는 예측불가한 에피소드와 정용화-차태현의 '으르렁 케미', 그리고 '아주 특별한 뇌'부터 '정치적인 뇌'까지 총 9가지의 다양한 뇌를 가진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향연이 어우러져 역대급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6회에서는 신하루(정용화)-금명세(차태현)-설소정(곽선영) 등 신경과학팀이 완벽한 삼각공조를 통해 악령에 씌어 아빠를 살해했다는 6살 지율이 사건(심지유)의 진범을 밝히고, 사이비 종교를 일망타진하는 장면이 담겼다. 더욱이 금명세가 서장 표창을 받고 수상 소감을 하던 중 이상한 과거 영상이 공개되면서 위기에 놓인 모습이 그려져 금명세의 앞날이 어떻게 흘러갈지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이와 관련 30일(오늘) 방송될 7회에서는 차태현이 서장 표창 수여식에서 묘령의 여인에게 축하를 받는 장면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중 금명세(차태현)가 이상한 영상이 공개된 뒤, 당황해하던 찰나 의문의 여자가 직접 등장해 금명세에게 꽃다발을 주는 장면. 금명세는 갑작스럽게 나타난 여자를 보고 난처해하는가 하면 여자가 건네주는 꽃다발을 보며 당혹스러운 눈빛을 내비치며 얼떨한 표정을 짓는다. 금명세가 이토록 난감해한 이유는 무엇일지, 금명세에게 꽃다발을 전해준 여자는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차태현은 '수상한 축하' 장면 촬영에서 초집중하며 금명세의 치명적으로 착한 면면들을 실감 나게 연기, 현장의 열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누군가에게 미안한 마음에 어쩔 줄 몰라하는 감정 연기부터 상황에 맞는 제스처와 시선처리까지 현실감 있는 연기로 소화해 몰입도를 높인 것. 또한, 상대가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사전에 대사를 연습하고, 감정선을 맞추는 배려를 발휘해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30일(오늘) 방송될 7회에서는 위기에 놓였던 금명세의 숨겨진 사연이 드러난다. 허를 찌르는 반전이 휘몰아칠 '두뇌공조'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특히 7회에서는 '아내와 바람난 남자'라는 주제로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느끼는 감정이지만 간과했던, 뇌가 저지르는 오류로 인해 벌어지는 뇌 사건이 다뤄진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7회는 1월 30일(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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