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사진 제공 :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가 꿈의 '7할 승률' 달성까지 단 1승만을 남겨놓고 감독과 선수 모두 승리에 진심으로 임한다.

30일(오늘)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한일장신대의 2차전이 진행된다.

최강 몬스터즈는 목표했던 시즌 7할 승률 달성까지 단 1승만을 남겨놓고 있다. 하지만 한일장신대와 1차전에서 패하며 이제는 남은 3경기에서 반드시 1승을 거둬야 하는 부담감을 짊어지게 됐다. '최강야구'를 위해 과감하게 프리를 선언한 정용검 캐스터를 비롯한 제작진, 선수들까지 총 230명의 일자리가 걸려 있기에 그 어느 때보다 승리를 간절하게 바라며 경기에 임한다.

2연속 콜드게임 승리로 자신감에 취해 있던 최강 몬스터즈도 패배 이후 다시 한 번 절치부심하며 '각성 모드'에 돌입한다. '악마' 정근우와 '택근브이' 이택근은 평소 하지 않았던 플레이로 한일장신대 선수들의 멘탈을 흔들어 놓는다. 이택근은 자신의 플레이에 창피해하면서도 반드시 이기겠다는 의지를 드러낸다고. 과연 그가 어떤 플레이를 펼쳤는지 궁금해진다.

특히 김성근 감독도 그 어느 때보다 승리에 진심으로 임한다. 그는 경기 중간 마운드에 올라가 꼼꼼하게 작전 지시를 한다고. 더그아웃으로 돌아온 김성근 감독은 "그렇게 세밀하게 이야기한 건 처음"이라고 고백, 그가 이번 경기를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실감케 했다는 전언이다.

이렇듯 특타 훈련, 징크스 탈출 노력, 상대 선수 멘탈 흔들기 등 총력전을 기울인 최강 몬스터즈가 꿈의 7할 승률 달성을 이룰 수 있을지 이번 경기 결과에 모두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행복한 시즌 엔딩을 위해 모든 걸 쏟아 부은 최강 몬스터즈의 모습은 30일(오늘)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32회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