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MBC에브리원 ‘쇼킹받는 차트’
사진제공 = MBC에브리원 ‘쇼킹받는 차트’

'쇼킹받는 차트' 딸의 생일에 사망한 아버지의 비극적 스토리가 전해진다.

2월 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쇼킹받는 차트'에서는 '블러디 벌스데이'를 주제로 한 차트가 공개된다. 1년에 딱 하루뿐인 생일에 발생한 범죄 사건들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할 예정이다.

이날 차트 6위에는 '16세 소년 재판'이 오른다. 사연의 주인공 제임스는 노숙인에게 담요와 음식을 챙겨줄 정도로 따뜻한 마음을 가진 남자였다. 그는 쌍둥이 딸들의 생일파티가 열렸던 날도 어김없이 파티 음식을 나눠주려 노숙인을 찾아갔다.

그곳에서 비명을 지르는 노숙인과 그를 괴롭히는 10대 소년들을 발견한 제임스는 상황을 제지하기 시작했다. 제임스의 만류에도 소년들의 난동은 계속됐고 각종 무기를 동원해 폭력까지 행사하였다. 심지어 소년 무리 중 한 명인 조슈아 스팍스는 칼로 제임스를 무참히 찔러 사망하게 했다.

제임스의 가슴 아픈 사연에 랄랄은 "좋은 일을 하려다가"라며 안타까움을 내비친다. 그런가 하면 랄랄은 살인을 저지른 조슈아가 범행 직후 보인 일련의 태도에 강하게 분노한다. MC들의 뒷목을 잡게 한 조슈아의 경악스러운 행동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딸의 생일에 죽음을 맞이한 제임스와 같이 분통 터지는 사건들은 2월 8일 수요일 저녁 8시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되는 '쇼킹받는 차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