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킹받는 차트' 배성재가 생각 회로가 멈출 만큼 분노한다.
2월 2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쇼킹받는 차트'에서는 '악마의 미소'라는 주제의 차트가 공개된다.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반성의 기미 하나 없이 활짝 미소 지은 범죄자들의 킹 받는 민낯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차트 2위에는 '뱀파이어의 살인'이 오른다. 사연의 주인공은 독일 출신의 다니엘과 마누엘라. 자신을 뱀파이어라고 믿는 이들 부부는 악마를 숭배하는 '악마주의자'였다고. 온라인에서 피를 구해서 마시는가 하면 모르는 사람의 무덤을 파서 잠을 청하고, 집 안에 관까지 들이는 등 엽기적인 행동으로 뱀파이어 생활을 지속했다.
그러던 어느 날, 마누엘라의 엄마가 "딸이 자살 시도를 하려는 것 같다"라며 경찰에 신고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신고를 듣고 부부의 집에 출동한 경찰은 이내 충격에 휩싸였다. 부부의 집 안은 피로 가득했고, 이들 부부의 친구인 프랭크가 칼로 무려 66번이나 찔린 채 처참하게 사망해 있었던 것. 경찰에 붙잡힌 뱀파이어 부부는 친구를 죽인 이유에 대해 "사탄이 명령했다. 악마도 광대를 좋아하기에 재밌는 사람인 프랭크는 제물로 딱 이었다"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충격에 휩싸이게 한다.
또한 법정에 나선 뱀파이어 부부의 기괴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다니엘은 송곳니처럼 보이고 싶어 본인의 치아를 갈았고 마누엘라는 면도칼로 머리를 민 상태로 등장했다. 부부의 살인 이유와 기괴한 모습을 접한 배성재와 이승국은 휘몰아치는 분노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얼어붙는다. 이후 생각을 정리한 배성재는 "악마 숭배자라고 하더니 본인들이 더 악마"라며 일침을 날린다.
한편, 이날 '쇼킹받는 차트'에서는 뱀파이어 부부의 끔찍한 법정 모습과 현재 근황까지 공개될 예정. 사고 회로가 정지될 만큼 충격적 사건의 연속인 '쇼킹받는 차트'는 2월 22일 수요일 저녁 8시 MBC에브리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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