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돌아오는 '팬텀싱어4'가 K-크로스오버의 새 시대를 열 막강한 실력자들을 찾아 나섰다.
오는 3월 10일(금) 첫 방송되는 JTBC '팬텀싱어4'(기획 김형중·김희정, 연출 전수경)는 국내 최초의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결성 프로젝트다. 신드롬을 일으키며 크로스오버 장르의 대중화를 이끈 '팬텀싱어'가 한층 다양하고 강력해진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전 시즌을 통틀어 가장 긴 준비 시간을 가진 '팬텀싱어4'는 '글로벌 오디션' 뿐만 아니라, 숨은 실력자들을 발굴하기 위한 '찾아가는 오디션', 전국 각지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노래방 오디션'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그런 가운데 오늘(23일) 공개된 '찾아가는 오디션' 티저는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숨은 팬텀들을 발굴하기 위해 대학로와 예술고등학교 등 장소, 지역을 불문하고 지원자를 직접 찾아 나선 '팬텀싱어4'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예상케 한다.
'찾아가는 오디션'을 함께한 '팬텀싱어' 역대 주역들의 모습도 설렘을 더한다. 심사위원으로 힘을 더한 '포르테 디 콰트로', '라포엠'과 고은성, 박강현, 김성식 등 '팬텀싱어' 출신 뮤지컬 배우 3인방은 막강한 실력자들의 등판에 "내가 찾던 보이스", "노래 안에 박강현, 김주택이 다 있다"라는 극찬을 쏟아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시즌 3 우승팀 '라포엠' 유채훈의 "넌 이제 나의 원픽"이라는 감탄 역시 범상치 않은 이들의 실력을 짐작케 한다.
지난 7년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역대급 시즌을 예고한 '팬텀싱어4'는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미국 등 세계 곳곳에서 찾아온 글로벌 참가자들과 아이돌 메인 보컬, 대극장 뮤지컬 배우,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조수미의 피아니스트, 세무사 등 이색적인 이력의 참가자들이 도전한다. 뿐만 아니라 월드클래스 카운터테너, 동양인 최초 빈 국립 음대 성악과 강사, 국제 콩쿠르 우승자 등 탄탄한 실력을 갖춘 참가자들도 기대를 높인다. 특히 '팬텀싱어'를 바라보며 꿈을 키워온 '팬텀키즈'의 도전도 주목할 만하다.
K-크로스오버 그룹의 탄생을 이끌어 갈 막강 프로듀서 군단도 흥미롭다. 믿고 보는 음악감독 김문정과 세계적인 성악가 손혜수가 이번 시즌 역시 자리를 빛낸다. 여기에 오디션계 미다스의 손 윤종신, 올라운더 보컬리스트 규현, 참가자에서 심사위원으로 금의환향한 뮤지컬계 흥행보증수표 박강현, 클래식의 대중화를 이끈 피아니스트 김정원 등 화려한 프로듀서 군단이 출격한다. '팬텀싱어' 역사를 함께 한 대체 불가 MC 전현무의 활약도 기대된다.
시즌이 거듭될수록 확장된 스케일과 고품격 무대를 선보인 '팬텀싱어'는 다시 한번 대한민국에 'K-크로스오버' 열풍을 일으킬 준비를 마쳤다. 매 시즌 음악적 한계를 뛰어넘은 무대를 선보인 '팬텀싱어'가 네 번째 시즌에서 또 어떤 레전드 무대를 쏟아낼지 궁금해진다.
한편 JTBC '팬텀싱어4'는 오는 3월 10일(금)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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