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사진 제공 =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안싸우면 다행이야' 아이브 안유진이 무인도行을 희망한다.

2월 27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이하 '안다행') 113회에서는 먹보삼대장 이대호, 현주엽, 김태균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빽토커'로는 아이브 안유진, 개그맨 강재준이 함께한다.

지난 방송에서 안유진은 스튜디오를 환하게 밝히는 미모와 웃음 유발 리액션으로 예능 대세 다운 활약을 펼쳤다. 이날은 출연자 이대호, 현주엽, 김태균의 먹방이 더 강력해진 만큼 안유진 역시 더욱 과몰입한 모습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먼저 안유진은 먹보삼대장이 요리를 만드는 과정에 몰입한다. 맑은 눈으로 열심히 이들을 지켜보던 안유진은 요리 중에 나는 어떤 소리에 푹 빠진다. "소리가 너무 좋다"며 감탄하던 안유진은 "알람으로 쓰고 싶다"고 말해 모두를 빵 터뜨린다. 과연 안유진이 아침마다 듣고 싶은 이 소리는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이어 안유진은 화면을 보던 내내 무언가를 필기하며 학구열을 불태운다. 알고 보니 이는 안유진이 먹고 싶은 '내손내잡' 리스트들. 또한 그는 "나도 데려고 갔으면 좋겠다"며 무인도행을 꿈꾸는 말을 내뱉어 '안다행' 출격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처럼 먹보삼대장의 '내손내잡'과 먹방에 과몰입하며 괴로워하는 안유진에게 붐은 즉석에서 낙지(?)를 선물한다는 전언. 이에 붐이 안유진에게 건넨 낙지의 정체는 무엇일지, 또 이를 받은 안유진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한편 안유진에게 무인도행을 꿈꾸게 한 먹보삼대장의 '내손내잡' 현장은 오늘(27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안다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