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전쟁' 영국에서 발생한 충격적 강도 살인사건의 진범이 공개된다.
3월 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영국 전역을 발칵 뒤집어 놓은 충격적인 살인 사건을 다룬다.
이날 사연의 주인공은 파키스탄에서 영국으로 이주해 온 자매. 이들은 서로를 영혼의 단짝이라 여길 만큼 서로에게 의지했고, 동생 사바 칸은 언니 사이마 칸의 결혼 후에도 조카들을 돌봐주며 함께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자매의 집에 강도가 침입했고 언니 사이마가 무참히 살해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패닉에 휩싸인 사바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했다. 사이마는 칼에 얼굴을 68번이나 찔려 피 웅덩이에 잠겨 있었고, 상처가 목과 얼굴뿐만 아니라 두개골까지 깊게 남았을 정도로 처참한 상태였던 것. 심지어 사이마가 살해당한 장면을 그녀의 큰아이가 직접 목격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더한다.
이에 아이 엄마인 정다희 아나운서는 "엄마가 죽는 걸 직접 목격했다고요? 아이들의 충격이 매우 클 것 같아요"라며 안타까워한다. 양재웅은 사이마를 끔찍하게 살해한 범인의 동기가 의심된다며 "감정적인 이유로 살인한 것 같다"고 추측한다.
그런가 하면 경찰은 목격자인 동생의 증언을 토대로 수사를 시작했고, 이내 충격적인 증거들과 함께 범인 검거에 성공했다. 사이마 칸을 살해한 범인의 정체가 밝혀지자 김지민은 "물 떠 놓고 죽일 날만 기다렸네. 소름 돋는다"라며 분노한다. 이승국 역시 "이게 진짜 실화예요? 범인이 양심이 없어도 너무 없네"라며 격분한다고. 상상을 초월하는 범인의 정체와 역대급 살인 사건의 전말은 3월 6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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