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촬영장 비하인드컷’ , D-3 종영 아쉬움 달랜다

제작진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가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궁합을 보여줬다. 현장의 시너지가 최종회까지 고스란히 담길 테니 기대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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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지성과 전미도, 권율과 김경남, 차엽이 3일 뒤로 다가온 종영의 아쉬움을 달랠 '촬영장 비하인드컷'을 전격 공개했다.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 연출 김문교, 제작 스튜디오S, 쏘울픽쳐스, 풍년전파상)은 탄탄한 이야기와 박진감 높이는 연출, 배우들의 불꽃 열연이 더해져 12회 연속 전 채널 미니시리즈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의 기록을 세웠다.
 
지난 12회에서 장재경(지성)과 오윤진(전미도)은 정상의(박근록)가 닥터인 것을 알게 됐고, 정상의는 자신을 앞세워 레몬뽕 사업을 하고 있는 박태진의 증거를 찾을 때까지만 자신을 잡지 말라고 애원했다. 박태진과 원종수(김경남)는 방앗간 주인 살해로 수배 중이던 정윤호(이강욱)가 최지연(정유민) 살해 미수까지 하자 오치현(차엽)에게 처리를 부탁했고, 맘이 흔들렸던 오치현은 끝까지 발악하는 정윤호를 결국 죽여 충격을 일으켰다.
 
이와 관련 '커넥션'의 주역 지성-전미도-권율-김경남-차엽이 명장면을 탄생시키기 위해 열정을 뿜어내는 '촬영장 뒷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지성과 전미도는 여기저기 묻어 나오는 프로페셔널함과 유연한 분위기를 만드는 리더십으로 "'믿보배'의 준비 과정은 역시 다르다"라는 것을 증명했다. '강제로 마약에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 장재경으로 분한 지성은 언제 어디서나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모습으로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한 무한 노력을 알렸고, 최선의 장면을 만들기 위해 스태프들과 끈질긴 회의를 자청하는 모습으로 남다른 성실함을 오롯이 드러냈다.
 
전미도는 이혼 후 떨어져 사는 딸을 데려오기 위해 돈에 집착했지만 각성 후 장재경(지성)과 진실을 쫓기 시작하는 열혈 기자 오윤진 역을 꼼꼼한 모니터링으로 섬세하게 표현했다. 또한 과거 연극 무대에서 호흡을 맞췄던 윤사장 역 백지원의 촬영장 방문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와 정답게 안는 행동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권율-김경남-차엽은 극 중 이너써클 브레인이자 야심에 가득 찬 검사 박태진, 금형그룹 회장의 외아들이자 이너써클 리더 원종수, 이너써클의 행동대장이자 원종수의 비서실장 오치현 역으로 '갈등 유발 삼총사'로 활약했던 모습에서 벗어나 유쾌 만점의 친친 케미를 터트리는,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세 사람은 넘사벽 포스를 풍겼던 장례식 장면 뒤 순둥한 미소가 돋보이는 친근한 인증샷을 찍으며 실제론 화기애애한 현장의 상황을 입증했다.
 
그런가 하면 '커넥션'은 최종회인 14회 방송을 '100분 특별 편성'으로 확정해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오는 6일(토) 밤 9시 40분부터 방송될 14회에는 마지막까지 휘몰아칠 갈등과 진실 추적을 위한 고군분투, 숨겨진 미스터리 등이 담겨 의미 깊은 파이널을 선사한다.
 
제작진은 "'커넥션'은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가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궁합을 보여줬다"라는 말과 함께 "최종회에서도 현장의 시너지가 고스란히 입증된다.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13회는 오는 7월 5일(금) 밤 10시, 최종회인 14회는 오는 7월 6일(토)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