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에브리원 ‘히든아이’ PD “대한민국 범죄, 2천만 대 CCTV 비켜 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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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에브리원 '히든아이', 전에 없던 범죄 프로그램이 탄생했다.
 
8월 5일(월) 첫 방송을 앞둔 MBC 에브리원 '히든아이'는 CCTV에 포착된 영상 속 사건들을 생생하게 다루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쇼다. 이번 프로그램은 CCTV, 경찰 보디캠, 경찰차 블랙박스 등 다양한 영상을 통해 사건, 사고를 분석하는 신선한 설정으로 첫 방송 전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히든아이' 연출을 맡은 황성규 PD는 "'모든 범죄는 기록을 남긴다'는 MC 김성주 님의 오프닝 멘트다. 여기에 '히든아이' 기획 의도가 담겨 있다. 2,000만 대 CCTV, 현장 채증 카메라, 보디캠, 블랙박스 등 현재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범죄들은 '히든아이'를 비켜 갈 수 없다. 그 기록을 추적해 범죄를 밝히고, 예방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표"라고 전무후무한 기획의 출발에 대해 설명했다.
 
무수히 많은 사건, 사고 가운데 '히든아이'는 우리 가족에게도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범죄에 현미경을 들이민다. 이에 대해 황성규 PD는 "중대 사건이 아닌 이상 뉴스에서 1보 이후의 보도를 찾아보기 힘들다. '히든아이'는 사건 이후의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해 과연 어떤 사건, 사고들이 시청자들에게 충격과 놀라움을 안길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와 함께 '히든아이'는 범죄들이 벌어지는 이유와 사회적 맥락을 짚어본다. 동갑내기 경찰 3인방, 이른바 3캅스는 프로그램에 무게감과 전문성을 더한다. 프로파일러 권일용, 표창원과 이대우 현직 베테랑 형사는 CCTV 등에 포착된 범죄 행동의 이유와 의도, 원인 등을 깊이 있게 분석한다. 
 
이에 대해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실제 현장 영상을 통해 사회가 어떤 부분들을 바꿔야 할지 같이 고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표창원 프로파일러는 "우리 곁에서 실제로 발생한 사건의 생생한 현장 모습을 분석하고 관련 법규와 판례, 해외 사례에 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해 기대감을 높였다.
 
범죄 프로그램의 새로운 장을 열 MBC 에브리원 '히든아이'는 8월 5일(월) 저녁 8시 10분 첫 방송된다. 

사진=MBC 에브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