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BTOB) 유닛 구공탄(90TAN)의 신곡 녹음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소속사 비투비 컴퍼니는 지난 7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은광과 이민혁의 유닛 구공탄 첫 번째 싱글 '탕탕탕(TANG TANG TANG)' 녹음 비하인드 필름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탕탕탕' 녹음에 임하는 구공탄의 다양한 모습과 인터뷰를 담고 있어 뜨거운 반응을 불러왔다. 영상 속 구공탄은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과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해 꾸미지 않아도 빛나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녹음실 부스로 들어선 서은광은 이민혁의 디렉팅 아래 다양한 스타일로 '탕탕탕'을 열창했다. 비투비의 메인 보컬다운 청량한 음색과 파워풀한 가창력을 아낌없이 발산해 감탄을 자아냈고, 이민혁 또한 "호흡을 더 섞으면 좋겠다", "포인트가 있어야 할 것 같다"라는 디테일한 디렉팅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이민혁은 날카로우면서도 파워풀한 래핑을 쏟아내며 메인 래퍼의 출중한 실력을 뽐냈다. '탕탕탕'의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귀에 쏙쏙 박히는 가사에 두 사람의 카리스마 넘치는 보이스가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보는 이들의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만들었다.
구공탄은 끊임없는 녹음과 모니터링을 반복하며 한 음절까지도 놓치지 않고 수정을 거듭하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였다. 이에 그치지 않고 추가 녹음까지 감행하는 등 완벽한 결과물을 탄생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글로벌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끝으로 서은광은 "구공탄의 케미스트리가 너무 기대된다. 여러분도 많이 기대해 달라", 이민혁은 "유닛만이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담았다. 유쾌함과 실력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는 의지를 담아 열심히 했으니 재미있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인사를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달 31일 발매된 구공탄의 데뷔곡 '탕탕탕'은 록 사운드에 힙합 감성과 펑크 리듬을 가미한 하이브리드 곡이다. 이민혁이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해 특유의 음악색과 감성을 아낌없이 담아냈으며, 중독성이 강하고 따라 부르기 쉬운 후렴구는 대중이 쉽게 들을 수 있도록 곡의 유쾌함을 더한다.
서은광과 이민혁은 팀 내 맏형 라인이자 유일한 1990년생 동갑내기 멤버로, 유닛명 구공탄은 비투비 내 1990년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존 비투비의 색과 차별화된 음악과 콘텐츠를 선보이며, 지난 12년간 이어온 두 사람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가 더해져 팬들과 대중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여심을 사로잡은 구공탄의 신곡 '탕탕탕'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한편, 구공탄은 지난달 서울 워터밤에서 신곡 '탕탕탕' 무대를 선공개해 화제를 모은 것에 이어 최근 인천 워터밤에도 출연, 쏟아지는 물줄기 아래 강렬하고 파워풀한 무대를 펼치며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렸다.
사진=비투비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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