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서부극의 살아있는 전설 케빈 코스트너가 선보이는 '호라이즌: 아메리칸 사가 챕터 1'[수입/배급: (주)누리픽쳐스ㅣ감독: 케빈 코스트너ㅣ각본: 케빈 코스트너, 존 베어드]이 오는 9월 12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호라이즌: 아메리칸 사가 챕터 1'은 미국의 서부 개척이 한창이던 1800년대, 호라이즌 지역을 사이에 두고 학살과 폭력으로 얼룩진 백인 정착민과 원주민 아파치족의 삶과 사투를 그린 정통 서부극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가장 먼저 미국 서부의 광활하고 경이로운 자연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헤이스 엘리슨(케빈 코스트너)의 모습은 묘한 긴장감을 자아내며, 미국의 서부 개척 시대를 배경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서부 지역에 당도한 헤이스 엘리슨의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키며, 베일에 싸인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에 서부 사이크스 가문의 아들인 케일럽은 "처음 보는 얼굴인데. 이 지역에서 누군가는 당신이 달갑진 않을 거야. 아마 흔적도 없이 사라질 수 있소"라고 경고해 심상치 않은 서부의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곧 이어 백인들의 정착지에 불을 지르며 공격하는 원주민 아파치족의 모습과 "그들은 이 땅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거야. 여러분이 일군 것들을 잿더미로 만들겠지"라고 연설하는 미 연방군 트렌트 중위의 모습은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호라이즌: 아메리칸 사가 챕터 1'은 '늑대와 춤을', '오픈 레인지', '옐로우스톤' 시리즈 등을 통해 감독과 배우로서의 역량을 인정받고 정통 서부극의 대가 반열에 오른 케빈 코스트너가 직접 연출, 공동각본, 제작, 주연에 나선 작품이다. 특히 '호라이즌: 아메리칸 사가 챕터 1'은 케빈 코스트너가 35년 간 구상한 끝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또 하나의 웰메이드 정통 서부극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와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케빈 코스트너의 정통 서부극 '호라이즌: 아메리칸 사가 챕터 1'은 9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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