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몬스터즈'가 연세대를 상대로 낸 1점의 리드를 사수하기 위해 놀라운 수비 집중력을 보여준다.

오는 9일(월)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98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연세대 간의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 그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앞서 최강 몬스터즈는 4회 말 김문호의 1타점 적시타로 귀중한 선취점을 따냈다. 이에 김선우 해설위원은 "이제는 지키는 야구를 해야 한다"며 수비진의 집중력이 필요한 때임을 강조한다.

이 가운데 4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친 선발투수 유희관이 5회에도 마운드에 오른다. 이번 이닝에도 실점하지 않는다면 유희관은 승리투수 요건을 채우게 된다. 602일 만의 직관 경기 선발로 낙점된 유희관이 승리투수의 영광을 누릴 수 있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에 내야진과 외야진 모두 유희관을 승리투수로 만들기 위해 놀라운 그물망 수비를 펼친다. 연세대의 빠른 타구 속도에도 다이빙 캐치는 물론, 펜스 충돌을 두려워하지 않는 수비를 보여주며 연세대의 안타성 타구를 삭제한다. 정용검, 김선우 중계진과 고척돔을 메운 관중들마저 열광하게 한 그물망 수비의 핵심은 누구였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최강 몬스터즈의 단단한 수비벽 앞에서, 연세대도 대응책을 내놓는다. 좌완 에이스 강민구에 이어 우완 에이스 윤성환도 등판해 최강 몬스터즈 타선을 상대한다.

마운드에 오른 윤성환은 불꽃 투구로 몬스터즈 타자들을 압도하는데. 1점 차의 불안한 리드를 쥔 최강 몬스터즈는 추가 득점이 절실한 상황이다. 과연 연세대의 우완 에이스를 상대로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지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최강 몬스터즈의 노련함과 연세대의 패기가 맞붙는 대결의 결과는 오는 9일(월)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98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