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 인생' 조민수가 아역 김사랑과 세대를 뛰어넘은 훈훈한 케미를 발산한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연출 김철규/극본 성윤아 조원동/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베티앤크리에이터스)이 대치동 유아 사교육 현장을 리얼하게 그려내며 공개와 함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라이딩 인생에 뛰어든 3대 모녀의 이야기가 현실감 넘치면서도 유쾌하게 펼쳐졌고, 시청자들은 공감을 쏟아내며 호응을 보내고 있다.
 
'라이딩 인생'에선 예비초 아이들까지 경쟁에 내던져지는 치열한 현실이 그려지지만, 이와 함께 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도 담아 위로를 더하고 있다. 극 중 지아(조민수 분)는 딸 정은(전혜진 분)의 부탁으로 서윤(김사랑 분)의 학원 라이딩을 시작했다. 그 속에서 영어 공부를 힘들어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모습을 보이며, 대치맘들 사이에서 지아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을 집중시켰다.
 
3월 10일(월) 공개되는 '라이딩 인생' 3회에서는 지아와 서윤이 영어 스피치 대회를 앞두고 정은 몰래 비밀을 만드는 장면이 그려진다. 지아는 1등을 해야 엄마가 기뻐한다며 고민에 빠진 서윤에게 재밌는 이야기로 스피치 연습을 하자고 한다. 과연 정은 모르게 꽁냥꽁냥 비밀을 만든 두 사람이 어떤 작전을 짠 것일지 궁금해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둘만의 아지트에서 서윤을 달래는 지아의 모습이 담겨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지아는 서윤이의 모습에서 딸 정은의 어린시절을 떠올리며 잠시 감상에 젖기도, 또 서윤을 흐뭇하게 바라보기도 한다. 지아가 서윤에게서 어떠한 정은의 모습을 찾은 것인지, 뭉클한 '모녀 공감'을 이끌어낼 장면이 기대된다.
 
제작진은 "조민수가 아역 김사랑을 다정하게 챙기며 눈높이 연기 선생님이 되어줬다. 덕분에 보고만 있어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둘의 케미가 완성됐다"라며 "나이, 세대를 뛰어넘어 베스트 프렌드가 된 지아와 서윤의 케미가 대치동의 치열한 현실 속 힐링 포인트가 될 것이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제작 지원작으로 선정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 3회는 3월 10일(월) 밤 10시 채널 ENA를 통해 공개되며,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된다. OTT는 티빙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