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썸 엔터테인먼트가 밀라 요로비치 주연 영화 '프로펙터'를 무사히 크랭크업하고, 첫 할리우드 제작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발판을 세우는 쾌거를 달성했다.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계열사인 블러썸 스토리, 블러썸 크리에이티브, 문학 전문 출판사 자이언트북스 등을 통해 스타 매니지먼트를 비롯한 드라마·영화·음반·출판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크리에이티브 그룹이다. 영화 '기적', '암수살인', '대립군'과 드라마 '모범형사' 시즌 1·2와 '카이로스', '복수해라',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등 작품을 제작했으며 현재는 웹툰 원작을 기반으로 한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를 준비 중이다.
 
이와 관련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 ㈜블러썸 스튜디오(주방옥, 지영주 대표)가 ㈜아낙시온 스튜디오(문봉섭 대표)와 공동 기획과 제작을 맡고, ㈜올바른 컴퍼니(김광진 대표)가 투자제작사로 의기투합해 탄생한 첫 번째 할리우드 제작 프로젝트, 영화 '프로텍터'의 크랭크업 소식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 영화 '제5원소'와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 밀라 요로비치 주연의 할리우드 액션 스릴러 영화 '프로텍터'(Protector)가 2월 초 미국 뉴멕시코 라스크루시스에서 모든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에 돌입한 것. 영화 '프로텍터'는 전 세계 극장 개봉을 목표로 지난 7년간 준비 과정을 거친 작품으로 기존 할리우드 영화 제작의 장벽을 뛰어넘어 각본에서부터 캐스팅 그리고 제작, 배급까지 모두 국내 제작, 투자사가 미국 현지 스태프들과 함께 이뤄낸 결과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순 제작비 3,000만 달러(한화 약 450억 원)가 들어간 대작 영화 '프로텍터'는 ㈜아낙시온 스튜디오의 문봉섭 작가가 각본을, 2019년 실베스터 스탤론 주연 영화 '람보:라스트 워'로 전 세계 흥행수익 한화 약 1,316억 원을 올린 애드리언 그린버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그리고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영화 '존윅' 시리즈와 '노바디', '스탠트맨', 개봉 예정인 존윅 스핀오프 '발레리나' 등에 참여한 현존하는 미국 최고의 액션 팀이자 제작사 '87노스'가 무술팀으로 참여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영화 '프로텍터'는 크랭크업에 앞서 지난 2024년 11월 미국 AFM(American Film Market)에서 진행된 사전 프로모션을 통해 아마존, 넷플릭스 및 전 세계 80개국에 성공적인 프리 세일즈를 완료했다. 이어 '프로텍터'는 2025년 하반기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프리미엄 시사회를, 2025년 하반기 또는 2026년 상반기에 2,500개관 이상의 북미 극장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블러썸 스튜디오는 미국 앰비셔스 엔터테인먼트와 공동 제작한 '배트맨 다크나이트' 아론 에그하트 주연의 액션 영화 '티프 하이웨이'를 2025년 선보인다. 또한 ㈜아낙시온 스튜디오, ㈜블러썸 스튜디오, ㈜올바른 컴퍼니는 영화 '테이큰 2, 3'의 올리비에 메카턴 감독과 제시카 알바가 주연 예정인 액션 스릴러 영화 '마크'를 2025년 9월 호주에서 크랭크인 한다.
 
이 밖에도 ㈜아낙시온 스튜디오, ㈜블러썸 스튜디오, ㈜올바른 컴퍼니는 영국 100% 로케이션 예정인 액션 코미디 영화 '킬러들의 예의범절'과 한국과 미국, 캐나다 로케이션 예정인 한국형 공포영화 '전염', '존윅' 무술팀과 함께 제작할 액션 스릴러 영화 '블랙프라이데이'와 '퍼니쉬 이블', 북미 개봉을 우선으로 하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그와 섹스하지 않았으면 좋았을 텐데', '레지던트 이블' 폴 앤더슨 감독의 공포 스릴러 영화 '얼론', 할리우드 시리즈물인 '나이트 플라이트'와 '어비스 크리처' 등 8개의 작품을 계획 중이다. 더 나아가 전 세계 수익률 1위 콘텐츠인 포켓몬 총괄 프로듀서 노먼 그로스펠드가 참여하는 애니메이션 3작품 '스파키', '나노팝', '허글밥스' 등도 준비할 계획이다.
 
㈜블러썸 스튜디오의 주방옥 대표는 "기존 한국 영화 제작 환경을 벗어나 전 세계 메이저 영화 시장인 할리우드 영화 시장에 대한민국 K-제작사가 직접 기획한 작품으로 도전장을 내밀게 돼 영광"라며 "할리우드 도전은 멈추지 않을 것이며 미국 메이저 스튜디오의 방식으로 판권을 직접 확보하는 영화 제작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할리우드에서 K-제작사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대한민국의 재능 있는 감독, 작가, 배우, 스탭들의 할리우드 진출을 앞장서며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라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사진=블러썸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