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동원이 에네스 카야와 김제동이 자신을 아이스버킷챌린지 다음 주자로 꼽은 것에 대해 이미 기부를 했다고 밝혀 시선을 집중시켰다.
OSEN의 보도에 따르면 강동원은 22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아이스버킷챌린지 지목을 당했는데 일단 기부를 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을 지목한 에네스 카야와 김제동과의 친분에 대해서는 "나도 봤다. 예전에 에네스 카야랑 친했는데 정말 오랜만에 얼굴을 봤다"며 "그리고 그 다음에 김제동씨도 나를 지목했더라"고 전했다.
또한 "일단 아직 얼음물을 붓지는 않았지만 기부는 한 상태"라면서 "영상은 어떻게 할지 고민 중이다. 내가 SNS를 전혀 안 해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 하지만 좋은 일 할때는 형식에 상관없이 즐겁게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혹시 오해가 생길까봐 고민 중에 있다"고 밝혔다.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강동원과 부부 호흡을 맞춘 송혜교는 아이돌을 꿈꾸던 과거를 지닌 미라 역으로 분했다. 이성민이 아름을 아끼는 의사로, 백일섭이 아름의 유일한 친구 장씨 역을 맡아 열연하고, 이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9월3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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