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4월 23일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감독 조스 웨던)은 사상 최강의 적 울트론에 맞서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의 대활약을 그린 헐리우드 초대작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마블 유니버스 최고의 히어로가 모두 모여 전편을 뛰어넘는 화려한 스케일과 탄탄한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 퀵 실버(애런 존슨)와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는 존재만으로도 영화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제껏 단 한 번도 공개된 적 없었던 캐릭터 비전(폴 베타니)이 등장,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한층 넓어진 세계관을 드러내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번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최초로 대대적인 한국 로케이션을 감행해 화제를 모은 '어벤져스2'는 한국 배우인 수현이 등장해 또한 눈길을 끈다. 닥터 조 역을 맡은 수현은 클라우디아 킴이라는 이름으로 크레디트에 등장할 예정이다.

한편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가 전세계를 위협할 거대 음모를 꾸미는 최강 울트론에 맞선 지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로 북미보다 8일 빨리 내달 23일 국내 개봉된다.

조스 웨던 감독과 주연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가 내달 16일 2박 3일 일정으로 입국해 기자회견과 팬미팅 등 내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