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틱은 국내 최초의 무료 스트리밍 라디오 앱 '비트'를 운영하는 비트 패킹 컴퍼니에 10억원을 투자한다고 25일 밝혔다.

비트는 서비스 출시 11개월 만에 200만 회원을 돌파하며 음악 앱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서비스라고 미스틱은 설명했다.

미스틱은 "비트의 잠재력을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면서 "콘텐츠,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스틱은 윤종신이 수장으로 있는 미스틱89, 조영철 프로듀서가 이끄는 에이팝(APOP), 배우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가족액터스 등 3개의 레이블을 거느린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