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와 김효진이 주연을 맡은 한중일 합작 드라마 '스트레인져스6'가 3년 반의 제작을 마치고 국내 방영을 준비 중이라고 홍보사 와이트리미디어가 26일 밝혔다.

한국과 중국, 일본을 배경으로 한 '스트레인져스6'는 위험에 빠진 아시아를 구하기 위해 한중일 국가 정보요원들이 힘을 합쳐 비밀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 제작비 130억 원 규모의 액션 드라마다.

임보위, 류쉬완 등 중국 배우와 가라사와 도시아키, 기카와다 마사야 등 일본 배우가 출연하며, 촬영 역시 한중일 삼국을 오가며 진행했다.

한국 측 제작사 스테이지팩토리는 "오랜 시간 준비하며 사전 제작에 철저함을 기한 만큼 한중일 삼국의 시너지가 잘 구현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