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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JYP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박진영이 오는 4월 중 컴백한다. 정확한 날짜는 현재 조율 중이다. 앨범의 형태나 콘셉트, 장르 등 세부적인 사항도 추후 공개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박진영은 1993년 1집 앨범 'Blue City'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딴따라', '십년이 지나도', '키스미', '하프타임' 등을 발매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후 내는 첫 앨범이라 더 의미있다.

특히 박진영은 오는 30일 새 앨범 '컬러스(Colors)'로 컴백을 앞둔 미쓰에이와 일부 활동 시기가 겹칠 가능성이 있어 'JYP 사제 대결'도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박진영의 합류로 4월 컴백 대란도 한층 불붙게 됐다. 4월에는 엑소와 미쓰에이 등 막강 아이돌 그룹을 비롯해 국민가수 이문세와 지누션, 아직 베일에 가려진 YG 가수, 걸그룹 EXID와 달샤벳 등이 컴백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