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그룹이던 테이크가 2인조로 팀을 정비하고 9년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싸아이ENT는 3일 "테이크가 신승희, 장성재 2인조로 활동을 재개한다"며 "5월 초 2집의 파트.1 앨범 출시를 앞두고 오늘 선공개곡 '어느 봄날에'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김도완, 이승현, 신승희, 장성재를 멤버로 데뷔한 테이크는 '나비무덤' 등의 대표곡을 내며 사랑받았으나 2006년 '테이크 잇 올'(Take It All) 앨범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9년 만에 활동을 재개하는 팀에는 두 멤버만 참여했지만 중국 활동을 할 경우 네 멤버가 모두 참여하는 가능성을 열어놨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선공개곡 '어느 봄날에'는 신승희가 작곡에 참여하고 두 멤버가 함께 작사했다. 지난날의 사랑을 그리워하는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미디움 템포 곡으로 봄날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노래다.
소속사는 "올봄 많은 사람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랜만에 컴백하는 테이크의 음악적 역량과 욕심을 담은 노래"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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