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치즈스테레오(이현이, 이동훈, 하승우)가 혼성 3인조로 재편하고 정규 2집 앨범 '치즈스테레오'를 발표했다고 소속사 슈가레코드가 6일 밝혔다.

2009년 1집 '돈트 워크, 비 해피'(Don't Work, Be Happy) 발매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2집 앨범은 '왜 그래', '선샤인데이', '유유히 흐르네', '이브'(EVE), '꽃' 등 11곡이 수록됐다.

한영애, 김연우, 박정현 등과 작업한 프로듀서 이은규가 프로듀싱을 맡아 예전 앨범에 비해 더욱 정제됐으면서도 한층 성숙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베이시스트 이현이의 보컬로서의 가능성도 엿볼 수 있는 앨범이라고 소속사는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