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큐브엔터테인멘트 제공
[사진]큐브엔터테인멘트 제공

그룹 비스트가 지난달 일본에서 발표한 신곡 '핸즈업'(HANDS UP)이 현지 아이튠즈 팝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7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비스트는 지난달 일본에 독립 레이블 '비스트뮤직'을 세우고 연말까지 매월 신곡을 발표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비스트는 지난달 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결과물로 힙합 장르의 '원'(ONE)을 발표해 아이튠즈 힙합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지난 6일 내놓은 '핸즈업'도 팝 차트 1위에 오르면서 두 곡을 연달아 1위에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핸즈업'은 신나는 비트가 인상적인 팝 튠 댄스곡이다. 비스트가 국내에서 선보인 음악과는 또다른 색깔의 곡이라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비스트는 자신들의 이름을 내건 레이블을 통해 좀 더 다양한 음악을 시도할 계획이다. 또 다음달 일본 요코하마,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 4개 도시에서 대규모 팬미팅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