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촬영 사진이 26일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 작품은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된다고 생각하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영화다.
이번 편에서는 전작 ‘어벤져스’에서 인류를 구한 영화 시리즈 최고의 고난을 겪는다. 부서진 수트를 바라보는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와 울트론 탄생을 목격하고 두려움을 느끼는 어벤져스 모습에서 그들에게 닥친 위협을 예감하게 한다.
최강 전투력으로 사상 최대 적 ‘울트론’을 상대하는 액션 시퀀스는 역대급 캐스팅으로 탄생한 매력적인 히어로의 폭발적 에너지를 전한다. 공중전에 강한 명사수 호크 아이(제레미 레너 분), 유일한 맨 몸 파이터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분), 트레이드 마크 성조기 전투복을 갖춘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분)와 묠니르를 손에 쥔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분)의 여전한 시너지는 기대를 배가시킨다.
어벤져스를 인류 최대의 적으로 지목한 울트론과 미지의 캐릭터 퀵 실버와 스칼렛 위치까지 보도스틸에서 모습을 드러내 호기심을 자아냈다. 영화는 오는 4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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